SSAFY 8기 최종 불합격 후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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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SAFY 8기 최종 발표 후 남겨보는 후기.
최종 불합격
아쉽게도 최종 불합격했다.
합격하면 합격 팁 등의 글을 쓰고 싶었는데 그러진 못해서 아쉽다.
음.. 나름 최선을 다해서 면접에 임했다고 생각했지만
내가 너무 부족했었나보다..
아니, 내가 너무 부족하다기보단 다른 사람들이 더 간절했거나 뛰어났겠지.
코딩을 본격적으로 공부한 지 반년 밖에 안됐고 아직 아는게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없었을테니까.
실제로 단톡방에도 들어가보니 국비지원을 이미 이수한 사람 등
혹은 파이썬을 비교적 자유자재로 다루거나 백준 골드 문제를 푸는 사람 등
실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많았다.
이번 지원에서도 그런 사람들이 많았다는 반증이겠지..?
난 아직 백준 실버4~5 정도 밖에 스스로 못푼다.. ㅋㅋㅋ..
살짝 멘탈이 흔들리기는 하지만
웹 개발자가 아니라 다른 분야의 개발자를 해보라는 하늘의 뜻이라고도 생각이 든다.
무엇이든.. 여러가지든 뭐든 해보아야겠다.
내가 과연 코딩이 맞는걸까? 생각이 들긴 했지만
개발자를 그만두는 것은 이제는 늦었으니까.
계속 나아갈 수 밖에.
잠시나마 달콤한 꿈을 꾸었다.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다.
합격하신 분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!
